대구 8개 구·군 단체장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각 기초자치단체장 이달 급여의 5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소속 직원들은 직급에 따라 6급 이상은 5만~20만원, 7급 이하는 자율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로 했다. 모금액은 쪽방촌 거주자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꾸러미를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 협의회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고자 주 2~3차례 자율적으로 구·군청 구내식당을 휴무하기로 했다. 대구 8개 구·군청에는 7천360여명의 직원이 있다.
앞서 정부는 4개월 동안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의 급여를 30% 반납하기로 한 바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지난 22일 월급 30% 반납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도 직급별로 3개월간 월급여의 50만~70만원씩을 반납하기로 했다. 3개월간 반납 금액은 모두 3억1천만원 정도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류한국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장은 "코로나19 대응과 선거 사무로 모두 바쁜 상황에서도 고통분담을 위해 뜻을 함께 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외계층에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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