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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 '호빠' 운영 의혹, 구미 보선 조남훈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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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바선거구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조남훈 후보.
경북 구미시 바선거구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조남훈 후보.

경북 구미시 바선거구(해평·산동·장천·양포) 보궐선거에서 나선 조남훈(사진)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가 '보도방' 운영 의혹(매일신문 2일 자 12면)과 관련, 2일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현권 민주당 후보(구미을)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 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과 관련해 1일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자격 박탈' 결정을 내리고, 당헌·당규에 따라 중앙당에 비상징계 청원을 제출했다"며 "조 후보도 지난 시간의 일들에 대해 고백과 사과를 하며 사퇴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김 후보 선대본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지역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유권자들께 혼란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편 조남훈 후보는 인동·석적지역에서 2015년까지 유흥업소에 남자 도우미를 제공하는 일명 '호빠'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조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구미시 바선거구에는 김영길 미래통합당 후보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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