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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대구 의사 사망은 '오보'…"현재 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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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돌보기 위해 호흡보조장치 착용한 채 내과 집중치료실에 들어간 간호사가 유리 칸막이에 환자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매일신문DB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돌보기 위해 호흡보조장치 착용한 채 내과 집중치료실에 들어간 간호사가 유리 칸막이에 환자를 돌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매일신문DB

코로나19로 투병 중인 의사가 2일 숨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에 거주하며 경북 경산에서 내과 개업의로 활동해온 A(59) 씨는 지난달 18일부터 경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다.

병원 측은 입원 직후부터 상황이 좋지 않아 인공호흡기를 달고 투석 치료를 했으며, 1일 심근경색으로 스탠트 시술까지 했다고 밝혔다.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A씨는 환자 진료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그의 병원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병원은 방역조치를 한 뒤 다음날 진료를 재개했고, 당시 A씨는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이상 증세를 느껴 가족과 함께 경북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를 요청했다. 병원 측은 검체 채취와 함께 X-레이 검사에서 폐렴 소견을 확인하고, A씨에 대해 바로 입원 조치를 했다. 다음날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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