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구의료원 간호사들이 요양병원으로부터 이송된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 중인 음압병동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대구의료원 간호인력은 간호사 150여 명과 간호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전부이지만 최근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으로부터 이송된 코로나19 환자만 해도 그 수가 130여 명에 달해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간호팀 관계자는 "요양병원 환자를 돌보는 데는 일반환자에 비해 간호 인력이 3~4배는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환자들이 몰리던 발병 초기와 마찬가지로 간호사들이 식사도 거르며 비상근무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