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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들 상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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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대구시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대구시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찰청은 6일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간부들을 상대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대구시가 고발한 내용을 기반으로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대구시는 지난 2월 28일 신도 명단을 고의로 누락하고 제출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신천지 대구교회 자료 제출 담당자, 관리책임자 등 가담자 전원을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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