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직공익비리신고 경상북도시민운동연합(이하 공신연)은 7일 오전 11시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5 총선 공명선거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7가지 실천사항을 발표했다.
공신연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부정부패 전력 후보자 퇴출 ▷빈 공약, 속임수, 흑색선전 일삼는 거짓말쟁이 후보 퇴출 ▷성범죄, 음주운전 전력자 등 파렴치범 퇴출, ▷갑질 후보 퇴출 ▷막말, 폭언 등 품격 없는 후보 퇴출 ▷지역, 사상, 성별 갈등 등 분열을 조장하는 후보 퇴출 ▷국민의 눈과 공익를 무시하고 당리당략을 좇는 후보 퇴출 등 7가지 공명선거실천 사항을 발표했다.
이날 공신연은 성명서 발표 후 선관위에서 영주역까지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시가지 곳곳에 공명선거실천 현수막을 걸었다.
공신연은 국가와 사회의 부패를 척결, 청렴도를 높이고 공직공익비리 신고를 활성화해 국가경쟁력 향상과 국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 온 시민단체이다.
전기섭 경북 공신연 본부장은 "공명선거를 실천하자는 의미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민심은 천심이다. 정치의 주인은 시민들이다. 민생을 외면하고 오만과 독선에 빠진 구태 정치인들은 시민의 힘으로 퇴출 시켜야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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