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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원단 활용해 마스크 만든 대경디자인센터 ‘더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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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 노하우 활용해 마스크 1천장 제작

남는 원단을 업사이클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더나눔 마스크.
남는 원단을 업사이클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더나눔 마스크. '힘내라 대구경북'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대경디자인센터 제공.

대구 업사이클 업계가 버려질 처지에 놓였던 섬유 원단을 활용, 마스크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지역 섬유기업의 생산공정 이후 남는 원단을 기부받아 제작한 '더나눔 마스크' 1천장을 대구 서구청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대경디자인센터가 운영하는 업사이클 공공브랜드 '더나누기'는 대구시의 요청을 받아 남는 섬유 원단을 마스크 재료로 활용해 친환경 제품 제작을 목표로 하는 업사이클의 취지를 살렸다는 평가다.

마스크 제작에는 더나누기 뿐만 아니라 ㈜할리케이 등 업사이클 기업과 서구시니어클럽 등 노인복지단체도 어려운 대구 상황을 개선하려 나섰다.

김승찬 대경디자인센터 원장은 "자기 일처럼 함께해 준 업사이클 기업과 어르신들의 마음이 통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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