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2명이 9일 대구에서 잇따라 추가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사망자는 70세 남성과 95세 여성이다.
2017년 6월부터 대구 한사랑요양병원에 입원했던 70세 남성은 지난 3월 27일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3월 28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으며 이곳에서 치료를 받던 중 오늘(9일) 낮 12시 7분쯤 사망했다.
사망자는 기저 질환으로 치매와 파킨슨병 등을 앓아왔다.
이보다 앞서 95세 여성이 이날 오전 3시 25분쯤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2015년 11월부터 대구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해왔다. 이어 지난 3월 18일 검사를 받아 3월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3월 22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심부전, 치매 등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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