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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예배 다녀온 코로나19 확진 70대 여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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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민 상태 악화로 서울아산병원까지 갔지만 숨져

10일 오후 대구시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대구시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연합뉴스

경북에서 신천지 교회에 예배를 다녀온 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이 숨졌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영천시민인 A(74·여) 씨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지난 2월 16일 신천지 교회 예배를 다녀온 뒤 20일부터 발열과 오한,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다. 다음날 검사를 받아 국내 244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2일부터 A씨는 김천 의료원에 입원했고 증세가 악화되자 27일 서울 아선병원으로 이송돼 이날까지 에크모와 기관절개술, 혈액투석 등 폐렴치료를 받왔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천식과 부정맥을 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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