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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키워드] 정원식 전 총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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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로 재직했던 정원식 전 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12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 전 총리의 빈소가 이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서울대 사범대 교수 출신인 정 전 총리는 한국교육학회 회장, 문교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91∼1992년 총리를 지냈다. 사진은 지난 2011년 서울 대방동 유한재단 이사장실에서 남북기본합의서 체결 20주년을 앞두고 인터뷰 하고 있는 정 전 총리 모습. 연합뉴스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로 재직했던 정원식 전 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12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 전 총리의 빈소가 이날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서울대 사범대 교수 출신인 정 전 총리는 한국교육학회 회장, 문교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91∼1992년 총리를 지냈다. 사진은 지난 2011년 서울 대방동 유한재단 이사장실에서 남북기본합의서 체결 20주년을 앞두고 인터뷰 하고 있는 정 전 총리 모습. 연합뉴스

[노태우 정부 시절 국무총리로 재직했던 정원식 전 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12일 유족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신부전증을 앓아 3개월여 전부터 투병하던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별세했다.

황해도 출신인 정 전 총리는 1988년 12월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의해 문교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정 전 총리는 1991년 5월 국무총리 서리로 임명된다. 같은 해 6월 3일 정 전 총리는 취임을 앞두고 한국외대에서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나오다가 학생들로부터 봉변을 당한다.

장관 시절 전교조를 불법화하는 등의 조치를 한 데 앙심을 품은 운동권 학생들이 '전교조 탄압주범 정원식을 몰아내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계란과 밀가루를 던졌고, 정 전 총리는 황급히 학교를 빠져나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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