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갑=양금희 미래통합당 후보가 14일 북구 칠성시장을 찾아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매우 역사적인 선거"라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제가 이렇게 서 있지만 상인분들과 북구민분들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며 "대구는 6대 광역시 중에서 가장 경제가 어려운 도시다. 그 이유는 대구의 대표적인 섬유산업이 IMF를 거치면서 그 기반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가 앞으로 잘 살기 위해서는 대구를 대표할 만한 산업이 대구의 기틀이 되어야 한다"며 "저 양금희가 그 일을 해 낼 수 있다. 세포 정밀 치료 플랫폼을 대구에 가져와 그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차산업 혁명시대에 메가스트림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의 10배의 부가가치를 마련할 수 있는 세포 정밀 치료 플랫폼을 가져오도록 정성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소득 주도 성장이라고 하는 말도 안 되는 정책 때문에 가장 자영업의 비율이 높은 대구가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번만큼은 여러분들이 밉고 또 밉더라도 미래통합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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