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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배현진…' 언론인 출신이 총선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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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에서도 이낙연·정진석·노웅래 등 기자 출신

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아나운서 출신 당선자들. 왼쪽 위부터 고민정, 한준호, 김은혜, 배현진 당선인.
21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아나운서 출신 당선자들. 왼쪽 위부터 고민정, 한준호, 김은혜, 배현진 당선인.

4·15 총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언론인 출신 당선자들이 다수 나왔다. 특히 아나운서 출신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들은 제21대 국회에 대거 입성하게 됐다.

민주당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이자 전 청와대 대변인인 고민정 서울 광진을 당선자를 비롯해, 한준호 경기 고양을 당선자도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 등을 거쳤고, 서울 중성동을의 박성준 당선자도 JTBC 아나운서를 지냈다.

통합당은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김은혜 경기 성남분당갑 당선자와 배현진 서울 송파을 당선자를 배출했다.

중진 당선자들 중에서도 언론인 출신들이 눈에 띈다.

여당의 차기대권 후보로 점쳐지는 민주당 이낙연 서울 종로 당선자와 5선에 성공한 통합당 정진석 충남 공주부여청양 당선자는 각각 동아일보와 한국일보 기자 출신이다. 4선을 달성한 민주당 노웅래 서울 마포갑 당선자도 MBC기자 출신으로 MBC 노조위원장, 전국언론노조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통합당에는 부산일보 사장 출신인 안병길 부산 서동구 당선자와 YTN 보도국장을 지낸 윤두현 경북 경산 당선자, 서울신문 논설위원 출신인 박대출 경남 진주갑 당선자 등이 있고, 민주당에는 동아일보 기자와 네이버 부사장 등을 지낸 윤영찬 경기 성남중원 당선자가 있다.

반면 통합당 원내대표인 MBC 출신 심재철 경기 안양동안을 후보와 KBC 9시뉴스 앵커 출신인 통합당 민경욱 인천 연수을 후보는 낙선했고, 채널A, TV조선 등의 종편에서 앵커로 활약했던 통합당 박종진 인천 서구을 후보와 MBC 기자 출신인 정동영 전북 전주병 후보도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또 부산일보 기자 출신인 민주당 배재정 부산 사상 후보와 열린민주당에서 비례대표 4번이었던 한겨레신문 출신 김의겸 후보도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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