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 봉화군 석포·법전면에서 잇따라 실종자가 발생,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실종 1주일이 지나도록 실마리조차 찾지 못해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봉화경찰서에는 지난 23일 오후 2시 20분쯤 석포면에 사는 김모(67·여) 씨가 행방불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24일 오후 2시쯤에는 법전면 주민 금모(35) 씨가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경찰과 봉화군청이 야산과 계곡 등지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봉화경찰서 관계자는 "김씨와 금씨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과 탐문수사를 병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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