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2018년 출범한 '제1기 한국도로공사 사내벤처'가 분사창업 후 기술력을 인정 받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고, 첫 매출을 발생시키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도로공사 1기 사내벤처는 이노로드, 한국배리어 등 2팀으로 지난해 별도법인으로 분사했다.
이노로드는 일반 아스팔트 대비 포장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고성능 아스팔트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민간업체 시험포장 현장 조사 분석 및 도로포장 파손원인 분석 용역을 수주해 9천5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배리어는 차량 방호 안전시설물 개발 및 컨설팅 전문회사로서, 가로등 충돌사고의 피해를 감소시키는 '가로등 지주보호 충격 흡수장치'를 개발했다. 창업 2개월 만에 민간기업 3개사와 안전시설물 개발 관련 계약을 체결해 7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도로공사는 사내벤처팀이 분사창업 후에도 법적·제도적 제약 등 외부요인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내벤처 전담조직을 구성해 직원들이 작은 아이디어로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고, 창업 아이템이 선정되면 창업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별도의 사무실 공간과 사업자금 및 시험실 등의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한 실패에 대한 안전장치로 3년간 창업휴직제도를 활용할 수 있어 '창업→실패→재도전'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도로공사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2019년 사내벤처 운영기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현재는 제2기 사내벤처인 지니어스(터널시공 정보관리 플랫폼 개발), 인스펙트(민간 토지보상 전문 서비스), 세이브라이프(충격흡수장치 개발) 등 3개 팀이 분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제3기 사내벤처팀을 공모 중이며, 앞으로도 사내벤처를 지속 발굴해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