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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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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이 운영한
지난해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이 운영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모습.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 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박물관에서 전통문양과 놀고 싶쥐'를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모두 3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소장품인 청동거울, 기와, 도자기, 민화, 민속 유물 등을 관람하고 유물에 새겨진 문양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민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시 해설 및 교육, 체험, 탐방, 문화유적 답사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구가톨릭대 역사·박물관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선정돼 '살아있는 숨결 전통문양, 아름다움을 담아내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2018년에는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대학박물관진흥사업'에도 선정되어 '삼성현의 고장 경산, 그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인문학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문화시설로서 자리매김해왔다.

조수정 역사·박물관장(역사교육과 교수)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역사·박물관을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성과다. 앞으로도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을 생활화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박물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장 속의 인문학, 생활 속의 쉬운 인문학 캠페인을 통해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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