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협회는 최근 대구에서 코로나19 치료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임해준 의료진의 수고에 작은 위로와 힘을 보태고자 협회 회원들의 작품 기증으로 조성된 성금 1천20만원을 이성구 대구시 의사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달 4일 열린 '힘냅시다 대구!'전에서 시가 100만원 이상의 작품 69점을 회원들로부터 기증받아 현장에서 1점당 30만원에 모두 34점을 판매해 조성했다.
이점찬 대구미술협회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협회 회원들과 함께 뜻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대구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성금이며 지역 의료진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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