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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태풍 '봉퐁' 필리핀 접근 중…예상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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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거쳐 북상 예상…한반도 영향은 미지수

올해 제1호 태풍
올해 제1호 태풍 '봉퐁'(Vongfong)의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 제공

올해 제1호 태풍인 '봉퐁'(Vongfong)이 12일 필리핀 인근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봉퐁은 전날 오후 9시경 필리핀 세부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92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23m/s의 소형 태풍이다.

봉퐁은 현재 필리핀 세부 동북동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4km/h의 느린 속도로 서진 중이다. 15일 오전까지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 육상을 지나는 과정에서 세력이 다소 약해질 전망이지만, 18일 오전 9시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다시 세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봉퐁(VONGFONG)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말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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