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은 13, 14일 헌혈의 집 포항센터를 찾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병원 임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혈액 수급난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공감하고, 헌혈의 날을 맞아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50회 이상 헌혈한 공로로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은 포항성모병원 손기형 계장은 "헌혈을 통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헌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힘쓰는 한편 주변인들에게도 헌혈의 장점 등을 홍보하며 동참을 적극 권유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2월과 5월 활발한 헌혈 운동을 펼친 공로로 최근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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