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27일 '방역의 날'을 맞아 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 자율소방대가 지정된 110개소에서 일제 방역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훈련에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와 의용소방대 등 소방 협력단체 1천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통시장 구석구석 소독과 함께 대구형 7대 기본생활수칙을 홍보하고 행동요령을 시연해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5월 6일부터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감염병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실천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자율순찰과 홍보 캠페인 등을 펼쳐왔다.
이와는 별도로 소방안전본부 건물 전체를 소독하고 직원들의 생활 속 방역 실천을 위해 기본생활수칙 낭독으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거리두기 생활화를 유지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방역의 날 훈련을 통해 다시 한번 긴장의 끈을 조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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