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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 의료용 압박밴드 제조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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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천억원 시장에서 중국산이 95%
피부 보습기능 갖춘 제품으로 국산화 바람 기대

다이텍연구원 전경. 매일신문DB
다이텍연구원 전경. 매일신문DB

다이텍연구원은 ㈜메디위너에 의료용 압박밴드 제조용 섬유 기술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기준 연간 시장규모가 1천억원에 육박하는 의료용 압박밴드는 혈액이 고이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의료기기다.

메디위너는 현재 중국산 의료용 압박밴드가 국내시장 95%를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용 압박밴드 국산화를 실현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시장 공략 열쇠는 피부 보습기능이다. 현재 의료용 압박밴드는 장시간 착용시 피부가 건조해진다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데, 마침 다이텍연구원이 피부 보습 기능을 갖춘 '코스메틱' 섬유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가능했다.

협약에 따라 다이텍연구원은 코스메틱 섬유 제조기술을 이전하고, 메디위너는 고부가가치의 코스메틱 기능성 의료용 압박밴드를 생산 및 판매할 계획이다.

최진환 다이텍연구원장은 "전세계적으로 코스메틱 기능의 의료용 압박밴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 수출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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