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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한 학습 교재 발간…대구시교육청, 'O2O, 스스로 공부' 제작해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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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 영어, 점핑 잉글리시, 알쓸신책 등 3종 배부
초교생 위한 수학 교재도 이달 중순 제작, 보급

대구시교육청이 제작한 초등학생용 영어 학습 자료
대구시교육청이 제작한 초등학생용 영어 학습 자료 '한뼘 영어'와 '점핑 잉글리시'.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을 모두 고려한 학습 교재를 내놨다.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등교하는 학생과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8일 초5~6과 중1이 등교를 시작하면서 초·중·고 전 학년이 학교에 가는 중이다. 하지만 이 중에선 원격수업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 때문이다. 다만 이 경우 등교해 수업을 들을 때에 비해 학습의 질과 양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일부 나온다.

이에 시교육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에 모두 쓸 수 있게 'O2O, 스스로 영어 공부' 학습 자료를 자체 제작, 초교생에게 배부했다. '한뼘 영어'와 '점핑 잉글리시', '알쓸신책' 등 3종의 콘텐츠가 그것이다.

'한뼘 영어'는 영어 기초·기본 학습 단계로 3~4학년용이다. 알파벳 학습과 음가 익히기(Phonics) 등을 다룬다. '점핑 잉글리시'는 영어 핵심 표현과 낱말, 어구, 문장 읽기와 쓰기 학습을 할 수 있게 꾸몄다. 5~6학년용이다.

'한뼘 영어'와 '점핑 잉글리시'는 100일 간 영어를 공부할 수 있게 구성했다. 하루에 10~15분 정도씩 학습할 분량으로 꾸며 공부 부담은 낮추고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신경을 썼다.

영어 검정 교과서를 분석, 학년별 필수 의사 소통 기능 25~30개를 수록했다. 'QR 코드'와 연동,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게 제작해 학생들이 반복해서 들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알쓸신책'은 반복학습용 다기능 책받침이다.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름.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책받침'이라는 뜻이다. 학년별(3~6학년) 필수 기초 영어 표현과 교실 영어(Classroom English)가 수록돼 있다.

시교육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수학 교재도 제작한다. 수학 기초를 다질 수 있게 'O2O, 스스로 수학 공부'를 만들어 이달 중순 배부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과정을 1~5단계로 나눠 '생각 놀이 수학'을 펴낸다. 원격수업에서 익힌 학습 내용을 가정에서 스스로, 학교에서 친구와 재미있는 놀이로 공부할 있게 하는 교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초를 다지고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매일 꼼꼼하고 탄탄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10~15분 정도의 시간을 활용해 100일 간 자기주도 영어 학습을 하게 되면 '학력 결손 방역'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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