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18연패의 고리를 끊고 2연승을 올린 뒤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하며 다시금 날개짓을 시작한다.
한화는 지난 14일 두산베어스와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9회 말 노태형의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7대6 승리한 데 이어 바로 이어진 경기에서도 3대2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985년 삼미 슈퍼스타즈의 역대 최다인 18연패 타이기록을 세웠지만 아시아 최초 19연패라는 불명예 타이틀은 다행히 비켜갔다.
한화는 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홈 구장에서 시즌 첫 3연승 도전에 나선다. 상대는 LG트윈스다. 한화는 선발 투수로 장민재를 예고했고 이에 맞써 LG 선발 투수는 정찬헌이 출격한다.
한화 장민재는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7.59를 기록 중으로 LG를 상대로는 한 경기에 출전, 3이닝 6자책점 평균자책점 18.00의 낮은 성적표를 받은바 있다. 반면 정찬헌은 지난달 27일 한화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자책점을 기록, 12년 만의 선발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한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글스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최근 계속되는 연패와 무기력한 경기로 허탈감과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팀의 정상화를 위한 재정비와 쇄신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한화 이글스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변화된 모습을 통해 반드시 도약하는 이글스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구단 차원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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