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에 나서고 있다. 기온이 상승,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진행하는 활동이다.
시교육청 배성근 부교육감,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 21명은 지난달 24일부터 학교급식 현장을 찾고 있다. 이들은 학교를 방문해 납품 차량의 적정온도 및 청결 상태 유지, 식재료의 신선도, 원산지 등을 직접 검수했다.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급식시설의 위생적 취급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3일까지 이어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하절기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시기"라며 "최근 경기도 지역 유치원에서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는 등 학교급식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시행하는 조치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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