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4년제 대학 총장 협의체인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회장교 대구대)는 1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의 조속한 선정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신공항 건설은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백년지대계로 지역 대학의 국제화를 촉진시킬 중요한 요소"라며 "새로운 100년 도약의 중요한 기반이 될 신공항의 이전부지를 조속히 선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지역 총장들은 "우리 지역민이 후속세대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대구경북의 미래는 고립되고 정체된 모습이 아니라, 지역과 전 세계가 하늘길로 자유롭게 왕래하며 비약적인 경제 번영과 세계로 뻗어 나가는 문화 창달의 희망찬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공항의 선정이 이기주의가 아니라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민의 이익을 위해 절제와 배려의 미덕이 발휘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