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경북 영주시장은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준공을 앞두고 2일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를 방문,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에게 지역 철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방안을 요청했다.
이날 장 시장은 ▷영주 순흥면에 조성중인 한국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코레일 인재개발원 조기 건립 ▷중앙선 복선전철 구간에 투입될 차세대 고속열차 'EMU-260' 에 KTX 명칭 부여 ▷2021년부터 청량리~영주역 'EMU-150' 고속열차 확대 운행 등을 요청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의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꿀 중앙선 복선전철공사가 완료되면 영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게 된다"며 "앞으로 한국철도공사와 적극 협조해 철도중심도시의 옛 영광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단독] 다큐3일 10년 전 '안동역 약속' 지키려 모였는데… 갑작스러운 폭발물 신고에 긴장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 없어…대북조치, 허망한 '개꿈'"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