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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규제지역 지정에 따른 중도금·잔금 대출한도 축소 보완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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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 완화 기조 견지"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3차 추경안 처리에 앞서 정부 측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3차 추경안 처리에 앞서 정부 측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규제지역 지정에 따른 대출한도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수분양자들을 위한 대출규제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한 방송에 출연해 "이번 (6·17) 대책으로 투기과열지역이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떨어지면서 문제 제기가 된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미 계약된 중도금대출과 잔금대출이 하나의 연장선에 있다는 전제 아래 이분들을 보호해줄 수 있는 보완책이 뭐가 있는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갭투자라든가 투기 수요는 확실히 잡겠지만 실수요자는 최대한 보호한다는 게 대원칙"이라며 "앞으로도 무주택·1주택자에 대해선 세 부담 완화 기조를 견지한다"고 말했다.

3차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된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선 "코로나19 발생 이후 5월까지 9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며 "구직급여 수요가 워낙 많은 만큼 추경 자금을 통해 50만명에 대한 구직급여를 지원하고 고용 측면에서 안전망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등록금을 반환하는 대학은 재정이 어려워질 수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예산 1천억원을 증액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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