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FC '5경기 5골 3도움'의 세징야, K리그 6월의 선수 선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0 10라운드 광주FC와 대구FC의 경기에서 대구 세징야가 강력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0 10라운드 광주FC와 대구FC의 경기에서 대구 세징야가 강력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FC의 무패 행진 속 6월 한 달 간 프로축구 K리그1에서 8개의 공격포인트를 쓸어 담으며 맹활약을 펼친 세징야가 '6월의 선수'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세징야가 1차 전문가 투표, 2차 K리그 팬·FIFA 온라인 4 유저 합산 결과 총 59.89%의 지지를 얻어 조현우, 주니오(이상 울산), 한교원(전북)을 제치고 EA코리아가 후원하는 6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이달의 선수 선정으로 세징야는 지난해 3월 K리그에 도입된 '이달의 선수'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남긴 데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금까지 K리그에서 두 차례 '이달의 선수'로 뽑힌 선수는 세징야와 주니오(2019년 9월·2020년 5월) 뿐이다.

지난달 열린 리그 5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올려 대구가 4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앞장선 세징야는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1차 투표(60%)부터 31.2%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에서도 각각 15.35%, 13.34%로 후보 중 가장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세징야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를 받고,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붙인다.

최근 한국 귀화를 희망하며 한국어 공부를 하고있다고 밝힌 세징야의 앞으로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