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성중학교(교장 박찬규)가 최근 교육부와 동북아시아재단이 함께하는 '독도 지킴이 학교'에 선정돼 올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됐다.
올해 독도 지킴이 학교는 전국 초·중·고교별 각 40개교, 120개의 학교(동아리)가 선정돼 활동한다. 이 가운데 오성중 '화·통·검' 대구 독도 지킴이 동아리 중 유일한 중학교 동아리다.
오성고 추연식 지도교사와 24명의 학생들은 동아리를 결성, 지난달 말 발대식을 했다. 이들은 독도 기자단 활동, 독도 알리기 캠페인, 독도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 알리기와 독도 사랑을 실천할 계획을 세워 활동을 진행한다. 다른 동아리들과 활동도 공유할 예정이다.
동아리 팀장 김태민 학생은 "평소 독도에 관심은 많았으나 자세히 알아 볼 기회가 적었다. 친구들과 함께 독도의 여러 가지 면을 공부하고 생각을 공유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친구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