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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6곳 새 단장…담장 허물기, 쉼터, 옥상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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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원 들여 쉼터와 커뮤니티 공간, 옥상 농장 등 조성
대상은 달서구 2곳 비롯해 동구와 서구, 수성구, 달성군 등 1곳씩

대구 동구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시니어체육교실에 참가해 운동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대구 동구 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시니어체육교실에 참가해 운동을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경로당이 이웃과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대구시가 노인들의 여가생활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6곳을 리모델링한다고 14일 밝혔다. 5억 원을 투입해 경로당의 쉼터기능을 유지하면서 커뮤니티 공간을 꾸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평생학습 등 다양한 사회참여 사업을 벌인다. 아울러 옥상농장과 옥상정원, 담장 허물기, 마당 텃밭 등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회원 수와 건물상태, 사업계획서 등을 반영해 경로당별로 7천만~1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달서구의 장기동경로당과 월진경로당을 비롯해 동구 검사제1경로당, 서구 평리2동경로당, 수성구 지장경로당, 달성군 구지면노인회경로당 등이다.

시는 지난 2월 리모델링 대상 경로당을 구·군으로부터 신청받으나 코로나19로 사업을 잠시 중단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여 이달 8일 전문가의 현장실사와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을 마무리했다.

조동두 대구시 복지국장은 "경로당을 편안하고 친숙한 환경으로 조성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장으로 개방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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