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은 14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찾아 공상으로 장기 입원 중인 경찰관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송 청장은 이날 ▷2017년 5월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중 차에 치여 뇌와 척추를 다친 충남아산경찰서 소속 김 모(31) 순경 ▷2017년 12월 현장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대구강북경찰서 소속 박 모(45) 경위 ▷2019년 5월 현장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김 모(53) 경위 등을 만났다.
송 청장은 "공무수행 중 입은 부상이 회복되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재활 치료를 받아 조속히 기다리는 동료들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했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맺고 공상 경찰관에 대한 우선적 치료 등 의료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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