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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그린벨트 해제 않고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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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개원식에서 개원축하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벌어진 그린벨트 해제 문제 관련을 논의하면서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고 보존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정치권·지자체 등에서 그린벨트 해제 문제를 놓고 찬반 여부가 팽배히 맞섰는데 문 대통령이 '보존'의 입장을 밝히며 정리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가지고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그간 주택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그간 검토해 왔던 대안 외 주택 용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국·공립 시설 부지를 최대한 발굴·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국가 소유 태릉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계속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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