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서울', '포항~제주' 하늘길이 오는 31일부터 다시 열린다.
포항시는 20일 포항공항에 신규 취항할 저비용 항공사 진에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최정호 ㈜진에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포항~서울(김포) 노선은 하루 1회, 포항~제주 노선은 하루 2회 왕복 운항한다.
포항공항은 기존 대한항공이 포항~제주 노선을 운항했지만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운항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진에어 취항을 계기로 포항공항이 인근 지역민들의 교통편의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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