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20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영천시와 청도군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재부 안도걸 예산실장 및 최상대 예산총괄국장을 만나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일괄 복선전철화 ▷영천시 하이테크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망정동·창구동 일대의 비점오염 저감사업 ▷영천 금호~경산 하양간 국도확장 사업 ▷청도군 매전~운문 국도개량 사업 등 지역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예산 반영과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부 주현종 도로국장 및 이정기 간선도로과장을 찾아가 ▷북영천IC~임고면 선천리 국도 확장 ▷청도 마령재 터널 신설 등 영천과 청도의 주요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에 관한 조속한 예산 확보와 착공을 건의했다.
이만희 의원은 "영천시 및 청도군과 긴밀히 협의해 지역 주요 사업들을 확실히 챙기겠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국회 예산심의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추가 국비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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