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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종로초교, 진로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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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사고 유형에 맞춰 진로체험 뒤 결과물 발표

대구 종로초교 학생들 중 일부가 진로체험 활동에서 만든
대구 종로초교 학생들 중 일부가 진로체험 활동에서 만든 '꿈 인형'을 22일 열린 '진로 페스티벌'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종로초교 제공

대구 종로초등학교(교장 최병상)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2일 '진로 페스티벌'을 열고 꿈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초교는 전교생 90명인 소규모 학교. 그런 특성을 살려 학년 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두뇌 사고 기반 역량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좌측전뇌, 좌측후뇌, 우측전뇌, 우측후뇌 4개 유형으로 분류했다. 이어 유형별로 진로체험 활동을 선정하고, 해당 진로와 관련한 외부 전문가를 '드림 파트너'로 초빙해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3회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라탄공예, 과학마술, 성우체험, 플로리스트,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진로를 체험했다.

22일 열린 페스티벌은 이 같은 활동의 결과물을 확인하는 자리. 코로나19 탓에 전 학급에 방송을 통해 영상을 공유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상으로 활동 내용과 작품을 만났다.

최병상 교장은 "두뇌 사고 유형과 관련된 맞춤형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매년 진로 페스티벌을 열어 학생들이 미래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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