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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분기 깜짝 흑자…S&P500 편입 조건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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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 공장 전경. 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캘리포니아주 프레몬트 공장 전경. 연합뉴스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올해 2분기 흑자 달성으로 S&P500 지수 편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2분기 순이익이 1억400만달러, 주당 순이익 2.1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캘리포니아주 공장 가동이 중단된 영향으로 실적 부진과 함께 적자를 기록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깬 것이다.

또 분기 매출액은 60억달러였다. 매출은 5%가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 50억달러 대비 10억달러나 초과 달성했다.

테슬라의 실적 호조는 중국 등에서 모델3 차량 판매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쟁 자동차 회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것에 비해 실적 방어에도 성공했다.

미국 내 경제 전문 언론들은 테슬라가 4분기 연속 이익을 기록함에 따라 S&P500지수 편입 조건을 충족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최근 S&P500 지수 편입 가능성이 불거지며 주가 상승을 이어온 바 있다. S&P500지수에 편입되면 대형 펀드와 벤치마크 추종 투자금이 유입돼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테슬라의 S&P500지수 편입은 자동적으로 이뤄지지는 않는다. 지수 편입여부는 S&P 다우존스 인디시즈의 지수위원회가 편입조건은 물론 업종 대표성, 자금 확보 여부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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