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실증화 시설을 활용해 24일부터 물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물산업클러스터는 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 근로자의 전문교육을 위해 선정·지원하는 '공동훈련센터'의 물관리 관련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물 기업 재직자들에게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활용 수처리설비 모델링, 수질분석 실무과정 등 물 산업 특화 전문가 과정(11개)과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과정(9개)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은 9월 1일부터 상시 교육수요를 누리집(www.watercluster.or.kr)으로 조사해 기업의 관심 분야를 접목한 1대1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예비창업자부터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강소기업까지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내 물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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