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R&B 가수 칼리드(Khalid)가 방탄소년단 지민의 인기 솔로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를 향한 끊임없는 애정 고백을 해 눈길을 끈다.
지난 29일(한국시간) 칼리드는 차 안에서 지민의 '세렌디피티'가 재생되고 있는 모니터 화면을 촬영해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했다.
이에 미국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3년째 이어지는 '세렌디피티'를 향한 칼리드의 애정 표현에 전 세계 팬들은 칼리드와 지민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에 선정된 바 있는 칼리드는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 부문 후보에 올라 활약을 입증했으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뉴 톱 아티스트상에 이어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3관왕을 차지한 세계적 뮤지션이다.
앞서 칼리드는 지난 2018년 '세렌디피티' 음원 스트리밍 사진을 자신의 공식 트위터(Twitter)에 게재하고 "이 곡을 듣는 걸 멈출 수가 없다. 너무 좋다(I can't stop playing this. sooooo good)"고 글을 남긴 바 있다. 지민 또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감사하다(Thank you)"는 화답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지민의 '세렌디피티' 무대가 펼쳐지자 '취향저격'이라고 환호하며 열창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는 전설의 R&B 그룹 '보이즈 투 맨'의 멤버 '숀 스톡맨'이 한국어로 커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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