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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간판 바꾸기 속도…"세 글자 당명에 3색 빛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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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이 당명은 세 글자로, 당색은 단색이 아닌 복수의 색으로 바꾸기로 방향을 정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수민 홍보본부장의 프레젠테이션을 본 직후 "당색은 프랑스 국기처럼 3색으로, 당명은 단순화해서 세 글자로 짓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당색을 단색으로 하면, 옷을 당 행사에서만 입게 된다. 어디서든 입고 다닐 수 있게 (다채로운) 색상을 만들어달라"며 동의했다고 한다.

다른 비대위원들도 "여러 색을 활용하자"는 의견에 동의하며 복수 당색이 중론으로 굳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사람들이 당명에 '자유'가 들어가는 것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를 전하기도 했다. 다만 참석자들은 이러할 경우 당명이 과거 존재했던 '자유당'과 겹친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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