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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형 "2014년 법이 부동산 폭등 주범? 희생양 삼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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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오른쪽)와 주진형 최고위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오른쪽)와 주진형 최고위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진형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박근혜 정부 시절 부동산 3법 개정이 최근 부동산 가격 폭등의 원인이라는 여권의 주장에 "국민 반발이 커지니까 불만을 엉뚱한 데로, 희생양을 삼아서 돌리려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2014년 말에 나온 법이 폭등 주범이라고 할 근거가 뭐가 있나"라며 "그게 문제가 됐으면 지난 3년간 국회에서 고치려고 노력을 해야 했는데, 왜 지금 와서 갑자기 그 이야기를 꺼내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여당 계열 진보파 인사들이 부화뇌동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주 최고위원은 여권에서 행정수도 이전 추진 방안을 꺼내든 데 대해 "타이밍이 조금 의심스럽다"며 "책임 있는 여당과 정부라고 하면 이런 문제를 띄워놓고 말싸움시킬 일이 아니라 차근차근 준비해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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