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신품종 미니사과 루비에스(Ruby-S) 선별·포장·판매를 위한 '영천루비에스유통센터' 가 20일 문 열었다.
영천시에 따르면 대창면 병암리에 위치한 유통센터는 영천루비에스작목반이 국비 및 시비 7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작업장 2동 ▷저온저장고 2동 ▷상·하차장 1동 ▷미니사과 전용선별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루비에스는 무게 70~80g의 탁구공 만한 크기로 8월 말부터 수확한다. 맛이 좋고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어 최근 과일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천시는 2017년부터 품종 보급에 나서 현재 100여 농가에서 30ha 이상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전국 최대 주산지로 40% 정도의 유통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에서 생산된 루비에스가 루비 보석 같은 우리나라 대표 과일이 되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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