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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청사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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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지역 코로나 급증에 따른 예방적 차원
출입증 상시 착용

경북도의회 청사 1층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앞에 박용선 도의원이 서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청사 1층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앞에 박용선 도의원이 서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가 임시회 기간 청사 방역을 강화한다.

서울·수도권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사회적거리 2단계를 실시함에 따라 경북도의회도 예방적 차원에서 이번 방역 강화를 시행한 것이다.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제31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 방청과 취재 등을 계획한다면 사전에 의회사무처 공보팀에 문의해야 한다. 본회의장 방청 등에는 반드시 출입증을 상시 착용해야 하며 도의회 사무처에서 정해둔 방역 규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도의회는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동·서편 출입문을 폐쇄하고 주출입구만 개방해 모든 출입자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지하출입구도 좌·우측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모두 통제하고 중앙계단을 통해 1층 열화상 카메라를 거치도록 동선을 유도하고 있다.

실질적인 모니터링이 될 수 있도록 직원과 청경, 안내원 등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근무조로 편성, 청사에 출입하는 직원과 모든 인원은 매일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 등 이상 유무를 확인 중에 있다.

의회는 청사시설을 통한 오염원 접촉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엘리베이터 버튼, 계단난간, 출입문 손잡이 등 주요 접촉시설에 대해 매시간 단위로 소독하고 청사 전 구역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특별방역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개인별로 마스크를 배부해 개인 착용을 생활화하고 부서별 손소독제 비치로 직원들의 개인위생 관리와 대민접촉으로 인한 전파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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