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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기금 융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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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면의 한 버섯재배농장 위에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서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 춘양면의 한 버섯재배농장 위에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서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 준다.

봉화군은 기후위기 대응 및 주민소득 증진사업 일환으로 '에너지사업기금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7기 봉화군의 주요 공약사업이며 주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정부의 3020에너지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봉화군에 주소를 두고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행위 허가를 득한 주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는 100kw 이하 발전설비 기준 최대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억원(시설자금의 90%까지) 한도다. 금리는 1% 고정금리로 1년 거치 최대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사업비는 다수의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회나 협동조합에 우선 지원된다.

봉화군은 올해 에너지사업기금 3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1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봉화군청 혁신전략사업단을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사업은 발전사업의 단점이던 높은 초기비용을 저리 융자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진입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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