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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MTS 접속 안돼요"…카카오게임즈 청약 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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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첫날인 1일 서울 마포구 삼성증권 영업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청약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첫날인 1일 서울 마포구 삼성증권 영업점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청약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삼성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 어플 로그인이 되질 않아요."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투자자 청약 마감일인 2일 청약 수요가 몰리면서 대표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접속이 지연되는 시스템 장애가 일어났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부터 47분까지 약 30분간 이 회사의 MTS 접속이 지연됐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카카오게임즈 청약 수요가 몰리면서 시스템이 과부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약 마감일인 이날 영업점에서 신규 계좌를 개설할 경우 공모주 청약이 불가능하지만, 비대면 경로로 계좌를 개설할 경우에는 바로 청약이 가능해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 청약을 위한 비대면 계좌 신규 개설 수요가 몰리다 보니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린 듯하다"며 "지금은 시스템이 정상화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주관사와 인수회사를 통해 들어온 카카오게임즈 청약 주식 수량은 총 13억6천783만5천610주가 청약돼 경쟁률 427.45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총 16조4천140억2천732만원이 몰렸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의 경우 첫째 날보다 둘째 날에 수요가 몰리는 점을 고려하면 역대 최대 경쟁률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런 추세로 가면 최종 경쟁률이 2천 대 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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