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성주군 경북도 유일 ‘문화가 있는 날’ 4년 연속 선정

내년 ‘금수초교, 성주생활문화학교로 재개교 하다’ 프로그램

'금수초교, 성주생활문화학교로 재개교 하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자동차 극장.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성주군은 10일 문체부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서 '금수초교, 성주생활문화학교로 재개교 하다'가 경북에서 유일하게 뽑혀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금수초교, 성주생활문화학교로 재개교 하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단절된 생활환경에서 지역문화자원과 결합한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주민 주도적 문화가 있는 날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주군은 그동안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2018), 성주생활문화센터에 문화가 있는 날 '생문날'(2019), 내 삶의 에너지, 성주생활문화 ALWAYS TOGETHER(2020)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공연과 전시,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으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역 대표 문화 매개체로 자리잡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매달 새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성주역사테마공원, 성주생활문화센터 등 지역생활문화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이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 기회를 늘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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