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실련은 최근 갑질 논란을 야기한 이진련 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소속)을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징계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내고 대구시의회의 제 식구 감싸기식 태도를 비판했다.
대구 경실련은 성명에서 "이 시의원은 지난 7월 대구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자신이 나온 동영상에 비판 댓글을 달았던 교직원에게 '요즘도 댓글을 쓰냐', '댓글 열심히 달아라'라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조치는 재발방지 당부 등 '구두경고'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시의원은 당일 아침 해당 고등학교에 전화한 뒤 1시간 만에 방문한 데다 겨우 10분 남짓 머물다가 떠났다고 한다"며 "전후 상황을 볼 때 그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 시의원이 학교에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구 경실련은 "학교 현장을 점검하면서 댓글 작성 등 교직원의 사생활에 해당되는 사안을 공개한 것은 시의원의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행위"라며 "시의원의 윤리강령·윤리실천규범을 위반했으므로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이 의원을 징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댓글 많은 뉴스
'최고가격제'에도 "정신 못차렸네"…가격올린 주유소 200여곳
대구 취수원 이전 '실증 단계' 돌입…강변여과수·복류수 검증 본격화
경북 서남부권 소아·응급·분만 의료 인프라 확충
1시간에 400명 몰렸다… 고물가 시대 대학가 '천원의 아침밥' 인기
대구시, 11월까지 성매매 우려업종 점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