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 씨의 카투사 '황제복무' 의혹을 입증할 결정적 제보가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대통령이 결단하라고 할 만큼 더 결정적인 추가 제보가 또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추 장관이 자진 사퇴할 가능성이 없다면서 "추미애 장관 못지않게 대통령도 너무 잘못하고 있다.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장관의 거취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결정은 대통령이 해야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예전 같으면 이렇게 논란에 휩싸이고 자기 가족 문제로 법무부, 검찰 자체가 흔들리는 일이 있을 때 인사권자가 빠른 시간 안에 결단을 내렸다"며 "조국 전 장관이나 추 장관의 케이스를 보면 이 정권은 국민 여론이 들끓어도 내 편이면 끝까지 옹호하는 듯한 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20대와 군대 가는 자녀를 둔 30~40대 지지도가 많이 빠지고 있다는 데서 국민들 민심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다 드러나지 않았느냐"고 꼬집었다.
지난 8일 자신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빚어졌던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카카오 문자'와 관련해선 "문재인 정권이 언론을 장악해서 여론을 통제하고 조작한다는 실체가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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