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회장 이병철은 사카린 밀수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삼성 계열사인 한국비료를 국가에 헌납하고 매스컴과 학원 사업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사카린 밀수 사건은 같은 해 5월 한국비료가 사카린 2천259포대를 건설 자재로 꾸며 들여와 판매하려다 뒤늦게 적발돼 벌금이 부과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삼성과 당시 정부 여당인 공화당과의 정경유착 의혹과 삼성그룹의 언론계 진출과 맞물린 사건으로 전 국가적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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