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인동동, 고아읍 2곳에 내년 연말까지 수영장이 들어선다.
인동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건립 중인 '구미 국민체육센터'는 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연면적 3천25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021년 말 완공한다. 고아읍 들성근린공원 내 신축 중인 '고아읍 생활체육센터'는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연면적 3천61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 목표다.
이들 체육센터는 길이 25m, 6레인 규모 수영장과 어린이풀,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로 구성됐다.
인동동과 고아읍은 구미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로 도시개발사업과 인구 유입이 활발해 여가 생활은 물론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등을 위해 수영장 건립이 오랜 주민숙원이었다.
특히 수영장 2곳은 국비가 지원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숙원사업이 국비 지원으로 해결된데 의의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동동·고아읍의 도시 품격을 높이고 시민에게 건증 증진의 장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체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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