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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대구칠곡신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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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새 보이스피싱 예방 세 건…3억2천만원 피해 예방

대구강북경찰서가 28일 대구칠곡신협 직원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구강북경찰서 제공
대구강북경찰서가 28일 대구칠곡신협 직원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구강북경찰서 제공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배기명)는 2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칠곡신협 직원 두 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대구강북경찰서 직원 4명은 대구칠곡신협 본점을 찾아 지난 한 달 동안 세 차례에 걸쳐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직원 두 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이 한 달 동안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금액은 총 3억 2천만원에 달한다. 지난달 31일 5천만원, 22일과 28일에 각각 1억 5천만원과 1억 2천만원 등이다.

두 직원은 거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손님의 요구에 보이스피싱을 직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기지와 적극적인 대처로 거액의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점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배기명 대구강북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검거를 하더라도 피해회복이 어려워 금융기관 직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피해 예방에 있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장기간 수사력 낭비를 막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형편이 어려워진 틈을 타 저금리 대출을 미끼로 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에는 '저금리 대출을 받기 위해 기존 대출금을 금융기관 직원을 직접 만나 상환하라'고 요구하는 대면편취형 수법도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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