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원 3명이 업무추진비 유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대구선거관리위원회는 김귀화·이신자·김정윤 의원(모두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사건을 이첩했다고 12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들 세 기초의회의원이 지난 4·15총선 당시 지역위원장 선거캠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식사비를 업무추진비로 대신 냈다고 보고 있다. 선관위는 지난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들을 소환하고 이 자리에 공직선거법상 위배되는 대상자가 참석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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